'케세라 세라' 도리스 데이, 88세에 새 앨범 내놔
2011-11-29 11:15 (한국시간)
1950년대와 60년대 '세계인들의 달링'으로 불렸던 가수 도리스 데이가 새 앨범을 내놨다.

올해 88세인 데이는 오는 12월 2일 새 앨범 '마이 하트(My Heart)'를 발매한다. 이 CD에는 지난 40년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13개의 곡을 담았다. 앨범의 일부는 지난달 영국에서 최초 발표돼 브리티시 차트 톱10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.

데이의 세계적 히트송 '케세라 세라'는 곧 '그래미 명예의 전당'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. 내년 1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도 받는다.

감미로운 목소리로 뭇남성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데이는 '케세라 세라' 외에도 '시크릿 러브' '센티멘탈 저니' 등 불후의 명곡을 남겼다.

데이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명성을 날렸다. 특히 캐리 그랜트와 록 허드슨, 잭 레몬 등 당대 유명 스타들과 진한 염문을 뿌려 타블로이드 주간지들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.

지난 1980년대 초 은퇴한 데이는 북 캘리포니아 카멜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. 이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'도리스 데이 동물보호기금'을 만들었다. 이번 발매되는 CD 수익금은 전액 이 단체에 기부된다.

지난 2004년에는 유명 레코드 프로듀서인 외아들 테리 멜처가 암으로 숨져 아픔이 컸다.


김성은 기자, ukopi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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